2021.06.08 23:35

낙화의 품격 / 성백군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낙화의 품격 / 성백군

 

 

꽃이 떨어집니다

나팔  모양의 꽃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누운 것도 있고

땅을 향하여 엎어진 것도 있습니다

 

낙환데

아무렴, 어떻습니까마는

마지막 가는 생인데

보기에라도 좋아야지요

 

바람이여!

회개합니다

대거리한 것,  억지쓴 것, , , 욕심

모든 죄 용서하소서

 

순한 바람이 불어

내 목숨 질 때는

당신의 기상나팔 소리 듣게 하소서

 

 


  1. 가지 끝 나뭇잎 하나 / 성백군

    Date2024.07.0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4
    Read More
  2. 땅 / 성백군

    Date2024.06.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
    Read More
  3. 나뭇잎 파동 / 성백군

    Date2024.06.1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
    Read More
  4.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Date2024.06.1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
    Read More
  5. 신록의 축제 / 성백군

    Date2024.06.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5
    Read More
  6. 그네 / 성백군

    Date2024.05.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41
    Read More
  7.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Date2024.05.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46
    Read More
  8.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Date2024.05.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47
    Read More
  9. 봄 그늘

    Date2018.03.2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0
    Read More
  10. 낙화의 품격 / 성백군

    Date2021.06.0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4
    Read More
  11.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Date2024.03.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6
    Read More
  12.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Date2021.01.2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7
    Read More
  13. 참회

    Date2021.07.22 Category By유진왕 Views68
    Read More
  14.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Date2019.05.04 Category By강민경 Views69
    Read More
  15.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Date2019.12.07 Category By泌縡 Views69
    Read More
  16.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Date2020.02.27 Category By泌縡 Views69
    Read More
  17.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Date2021.03.2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71
    Read More
  18. 또 배우네

    Date2021.07.29 Category By유진왕 Views71
    Read More
  19. 별처럼-곽상희

    Date2021.02.26 Category By곽상희 Views72
    Read More
  20. 누가 너더러

    Date2021.08.15 Category By유진왕 Views7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