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릉도원 >
요즘만 같아라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산들바람에 나비 너울거리고
참 좋다
연못 가장자리 따라
고추잠자리 맴돌고
시리도록 푸른 하늘엔
새털구름 흐르니
무릉도원
이제 신선이 나올 차례
요즘만 같아라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산들바람에 나비 너울거리고
참 좋다
연못 가장자리 따라
고추잠자리 맴돌고
시리도록 푸른 하늘엔
새털구름 흐르니
무릉도원
이제 신선이 나올 차례
인생길 / 성백군
바 람 / 헤속목
그대인가요! – 김원각
무릉도원
겨울비 / 성백군
삽화가 있는 곳
‘더’와 ‘덜’ / 성백군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순수
태풍의 눈/강민경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월드컵 축제
어머니 / 성백군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눈[目]길 / 성백군
멕시코 낚시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너만 놀랬느냐 나도 놀랬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산들바람에 나비 너울거리고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