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곧은길이 편하기는 하지만

아차! 실수하면 생명을 갓아 간다

곧게 하늘로만 오르는 나무도

어느 순간 아차하면 우지끈 부러진다


C. S. ㄱ. ㄹ. 자로 나 있는 산길은

모난 것 없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계곡의 흐르는 물은 어떠한가

굽이굽이 물길 따라

매서울 때 매섭게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르 때는

조용히 

조용히


서로 헐뜯고, 증오하고, 욕하고,

야합하네, 욕심내고, 자랑하는,

자(者)들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것


C. S. ㄱ. ㄹ.의 이치를

자연은 순리로 배우지만

우리는 종아리 매 맞으면서라도 

온 몸에 각인해야 할 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0 아침 이슬 하늘호수 2017.03.30 145
369 어머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07 145
368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45
367 이사(移徙)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04 145
366 6월 하늘호수 2016.06.15 144
365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17 144
364 잡(雜)의 자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09 144
363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강민경 2019.04.19 144
362 겨울 바람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0.01.07 144
361 Prayer ( 기 도 ) / young kim young kim 2021.04.04 144
360 소음 공해 1 유진왕 2021.07.22 144
359 제기랄 1 유진왕 2021.08.07 144
358 나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25 143
357 집이란 내겐 file 유진왕 2022.06.03 143
356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0 143
355 4B 연필로 또박또박 1 유진왕 2021.08.11 143
354 낙엽 단풍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30 142
353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6.11 142
352 깜박이는 가로등 강민경 2015.11.06 142
351 가슴 뜨거운 순간 강민경 2019.12.06 142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