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 12:16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1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15 103
570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강민경 2014.06.22 440
569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강민경 2018.02.20 141
568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28
567 목백일홍-김종길 미주문협관리자 2016.07.31 345
566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84
565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강민경 2015.06.08 301
564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0 107
563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91
562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102
561 몽돌과 파도 성백군 2014.02.22 380
560 무 덤 / 헤속목 헤속목 2021.05.03 338
559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7
558 무릉도원 1 유진왕 2021.07.30 137
557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46
556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6
555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강민경 2014.04.11 243
554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54
553 묵언(默言)(1) 2 작은나무 2019.02.21 179
552 묵언(默言)(2) 작은나무 2019.03.06 201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