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953
어제:
2,747
전체:
16,623,71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05.27 18:44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멘드라미.jpg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먼 하늘을 보면
고향을 싣고 오는
반딧불이 보이고

손바닥 닿도록 어루만지고
목덜미까지 이불깃 당겨주시던
손등이 보인다

미명을 깨고 일어서
오지랖에 새벽이슬 받아
여섯 송이 맨드라미 핀 장독대

흩어진 구름으로
서로 다른 강을 건너는
발자국 소리

닿을까
들릴까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6May
    by 하늘호수
    2020/05/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5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2. No Image 10Oct
    by 하늘호수
    2023/10/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5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3. No Image 12Dec
    by 강민경
    2015/12/12 by 강민경
    in 시
    Views 174 

    겨울의 무한 지애

  4. No Image 03Aug
    by 강민경
    2017/08/03 by 강민경
    in 시
    Views 174 

    물고기의 외길 삶

  5. No Image 18Jan
    by 하늘호수
    2018/01/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4 

    숨은 사랑 / 성백군

  6. No Image 27Apr
    by 작은나무
    2019/04/27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74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7. No Image 18May
    by 하늘호수
    2022/05/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4 

    봄, 낙화 / 성백군

  8. No Image 08Mar
    by 하늘호수
    2016/03/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3 

    강설(降雪)

  9. No Image 18Nov
    by 하늘호수
    2017/11/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3 

    사랑의 흔적

  10. No Image 21May
    by 하늘호수
    2018/05/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3 

    사망보고서 / 성백군

  11. No Image 01Jun
    by 하늘호수
    2022/06/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3 

    오월 꽃바람 / 성백군

  12. No Image 14Nov
    by 하늘호수
    2023/11/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3 

    늙은 등 / 성백군

  13. No Image 11Aug
    by 강민경
    2014/08/11 by 강민경
    in 시
    Views 172 

    진짜 촛불

  14. No Image 19Nov
    by 김은경시인
    2020/11/19 by 김은경시인
    in 시
    Views 172 

    수국

  15. No Image 26May
    by 하늘호수
    2021/05/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2 

    아내의 품 / 성백군

  16. No Image 10Nov
    by 하늘호수
    2017/11/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1 

    네 잎 클로버

  17. No Image 20Jun
    by 하늘호수
    2023/06/2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0  Replies 2

    5월 들길 / 성백군

  18. No Image 11Dec
    by 하늘호수
    2015/12/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0 

    첫눈

  19. No Image 07Apr
    by 작은나무
    2019/04/07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70 

    사랑(愛)…, 사랑(思)으로 사랑(燒)에…사랑(覺)하고….사랑(慕)한다……(1)

  20. No Image 18Oct
    by 泌縡
    2020/10/18 by 泌縡
    in 시
    Views 170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