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학 여사께서 작심하고

황혼에 접어가는 중년 신사 햇님을 유혹하다!


매섭고, 뜨겁고, I 라인을 곧게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몸매

향마저 감미롭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애의 향연을 펼친다!


시작은 한국 고전 춤부터 룸바, 차차차, 삼바,

파소 도블레, 자이브,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트롯, 비엔나 왈츠, 와! 못 추는 춤이 없네!


그 도도하신 햇님께서

춤추는 율동에 매혹되어

살짝 실눈으로 윙크를 전하면서

저 황홀한 햇살처럼

우리도 멋진 둘만의 미로를

만들어 볼까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2 3월-목필균 오연희 2016.03.09 457
971 (동영상시) 한 여름날의 축제 An Exilarating Festivity On A Mid Summer Day 차신재 2015.09.12 453
970 세월호 사건 개요 성백군 2014.05.12 452
969 어머니의 가치/강민경 강민경 2015.05.18 452
968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강민경 2014.06.22 441
967 비포장도로 위에서 강민경 2015.08.10 432
966 초승달이 바다 위에 강민경 2014.01.04 420
965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2013.11.01 412
964 오디 상자 앞에서 강민경 2014.06.15 410
963 (동영상 시) 내 잔이 넘치나이다 My Cup Runneth Over! 동영상시 2 차신재 2016.07.28 410
962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강민경 2015.04.05 395
961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03 395
960 (동영상시) 새해를 열며 2 차신재 2017.02.23 387
959 부부시인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13 384
958 결혼반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20 381
957 몽돌과 파도 성백군 2014.02.22 380
956 7월의 숲 하늘호수 2015.07.22 375
955 숲 속에 볕뉘 강민경 2015.10.01 374
954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file 오연희 2016.12.23 374
953 황혼 결혼식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01 37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