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17:45

하나님 경외 / 성백군

조회 수 1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 경외 / 성백군

 

 

주일 예배 후 식사 시간인데

하든 이야기도 끝내지 못했는데

빵 빵자동차 경적

아들이 픽업 왔단다

 

와 준 것만도 고마운데

바쁜 아이 기다리게 할 수는 없는 일

듬성듬성, 하던 이야기 주워 들고

헐레벌떡 따라나선다

 

주님 오시는 날도

이렇지 않을까

무슨 계획이니, 사정이니 다 묻어 버리고

부족함도 충만함도 순종하는

자유로운 천국

 

자동차 경적에

놀란 마음

하나님 경외가 이런 것이다라는

오늘 설교 제목에 밑줄을 긋는다

 


  1. 풍광

  2. 풍성한 불경기

  3. 플루메리아 낙화

  4. 피마자

  5. 하나 됨

  6. 하나님 경외 / 성백군

  7.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8.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9. 하나에 대한 정의

  10. 하늘의 눈 / 성백군

  11. 하늘처럼 / 성백군

  12. 하얀 산과 호수가 보이는 집에서…

  13. 하와이 낙엽 / 성백군

  14. 하와이 단풍

  15. 하와이 등대

  16. 한 점 바람

  17.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18.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19. 한낮의 정사

  20.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