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아리 맛사지 >
지난번에 누군가
종아리 맛사지 얘기했었지?
그거 좋은 거랜다고 마눌한테 얘기했더니
날마다 밟으랜다, 나더러
그거, 영 안 좋은 기네
누가 근거없는 소릴 퍼트려가지거서리
날 이리 고생을 시키노
아예 밟는 길에
다 밟으랜다, 골고루다가
팔다리, 허리, 어깨, 모두 단체로
오늘도 안방에 건너가면
영락없이 기다리고 있을 걸, 매트 펴놓고서
그럼, 난 또 밟으러 가네
잘들 주무시게나
지난번에 누군가
종아리 맛사지 얘기했었지?
그거 좋은 거랜다고 마눌한테 얘기했더니
날마다 밟으랜다, 나더러
그거, 영 안 좋은 기네
누가 근거없는 소릴 퍼트려가지거서리
날 이리 고생을 시키노
아예 밟는 길에
다 밟으랜다, 골고루다가
팔다리, 허리, 어깨, 모두 단체로
오늘도 안방에 건너가면
영락없이 기다리고 있을 걸, 매트 펴놓고서
그럼, 난 또 밟으러 가네
잘들 주무시게나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침 묵
2017년 4월아
조각 빛 / 성백군
빈집 / 성백군
날마다 희망
거룩한 부자
고난 덕에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사람에게 반한 나무
문학-갈잎의 노래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물거울 / 성백군
크리스마스 선물
노년의 삶 / 성백군
시간 길들이기 / 성백군
다 밟으랜다, 골고루다가
팔다리, 허리, 어깨, 모두 단체로
오늘도 안방에 건너가면
영락없이 기다리고 있을 걸, 매트 펴놓고서
그럼, 난 또 밟으러 가네
잘들 주무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