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9 11:54

가을/ 김원각-2

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김원각-2


이제 막

가을이 시작인가 했는데

요즘!

이곳 하와이는

삼복보다 더 더운


찜통 날씨가

계속인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내리는 보슬비에


들녘의 뭇 잡초와 앙상한 나무들은                   

새파란 옷을 입고,


저 너머 수평선 위에

갈매기는 삼. 오. 칠 모여


하늘을 지붕 삼고

파란 바다를 무대 삼아


가을맞이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7 거룩한 부자 강민경 2017.04.01 163
306 바퀴벌레 자살하다 하늘호수 2017.03.30 156
305 아침 이슬 하늘호수 2017.03.30 142
304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101
303 두 마리 나비 강민경 2017.03.07 198
302 경칩(驚蟄) 하늘호수 2017.03.07 178
301 정상은 마음자리 하늘호수 2017.03.05 181
300 뜨는 해, 지는 해 강민경 2017.02.28 154
299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 미주문협 2017.02.26 201
298 (동영상시) 새해를 열며 2 차신재 2017.02.23 380
297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102
296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강민경 2017.02.16 118
295 입춘(立春) 하늘호수 2017.02.15 222
294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23
293 2월의 시-이외수 file 미주문협 2017.01.30 462
292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32
291 어떤 생애 하늘호수 2017.01.20 187
290 양심을 빼놓고 사는 강민경 2017.01.16 183
289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5
288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17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