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52 | 시 |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 하늘호수 | 2015.08.18 | 88 |
451 | 시 | 봄비.2 1 | 정용진 | 2015.03.07 | 152 |
450 | 시 | 봄소식 정용진 시인 | chongyongchin | 2021.02.23 | 152 |
449 | 시 | 봄의 꽃을 바라보며 | 강민경 | 2018.05.02 | 206 |
448 | 시 |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 하늘호수 | 2017.05.02 | 125 |
447 | 시 | 부르카 1 | 유진왕 | 2021.08.20 | 107 |
446 | 시 | 부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17 | 91 |
445 | 시 | 부부는 밥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1.11 | 154 |
» | 시 |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 강민경 | 2019.09.20 | 166 |
443 | 시 | 부부시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13 | 384 |
442 | 시 | 부활 | 성백군 | 2014.04.23 | 264 |
441 | 시 |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14 | 100 |
440 | 시 |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 하늘호수 | 2016.05.22 | 305 |
439 | 시 |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 강민경 | 2015.03.31 | 318 |
438 | 시 | 분수대에서 | 성백군 | 2015.02.25 | 209 |
437 | 시 | 불꽃 나무 | 강민경 | 2015.12.26 | 225 |
436 | 시 | 불꽃놀이(Fireworks)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8.06 | 14 |
435 | 시 | 불타는 물기둥 | 강민경 | 2015.08.03 | 207 |
434 | 시 | 불편한 관계/강민경 | 강민경 | 2018.09.23 | 154 |
433 | 시 |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 성백군 | 2014.10.01 | 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