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거울에 비친 너는 누구냐
네가 나냐
내 이상(理想)이냐
사람들은 나를
이렇다고 하고 저렇다고 하니
그럼, 나는 여럿이란 말이냐
온전한 나를 찾겠다고 하면서
더덕더덕 개칠하고
땜질하면서 한세상 살았으니
살면 살수록 자신을 찾는 일이
더 어렵구나
너는 누구냐
거울 속에 사는 너 말이다
네가 나라면
나에게나 남에게나 비추어지는 삶은
살지 말았어야지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거울에 비친 너는 누구냐
네가 나냐
내 이상(理想)이냐
사람들은 나를
이렇다고 하고 저렇다고 하니
그럼, 나는 여럿이란 말이냐
온전한 나를 찾겠다고 하면서
더덕더덕 개칠하고
땜질하면서 한세상 살았으니
살면 살수록 자신을 찾는 일이
더 어렵구나
너는 누구냐
거울 속에 사는 너 말이다
네가 나라면
나에게나 남에게나 비추어지는 삶은
살지 말았어야지
금단의 열매
글쟁이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그저 경외로울 뿐
그의 다리는
그만큼만
그만 하세요 / 성백군
그리움이 익어
그리움이 쌓여
그리움의 시간도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그리움 하나 / 성백군
그리움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그래서, 꽃입니다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그래도 그기 최고다
그대인가요! – 김원각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