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막걸리 한 사발에 취해

흔들흔들하는

풀꽃이 나를 유혹하기에

모른 척 옆으로 맴만 도니

그게 아니라며 빨리 오라고

소리 내어 부른다!

 

고개를 끄덕 끄덕대며

옆에 서 있는

카리스마가 넙치는

나에게

들려주는 말인즉

내 꿈은

나의 아름다운 몸짱을

그대와 함께 활짝 피고 싶은데

 

! 내가 빠졌다고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9 시간은 내 연인 강민경 2014.09.14 194
328 시간의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07 133
327 시간의 탄생은 나 강민경 2015.07.09 110
326 시끄러운 마음 소리 강민경 2016.10.28 261
325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201
324 시월애가(愛歌) 윤혜석 2013.11.01 152
323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27 127
322 신(神)의 마음 작은나무 2019.03.29 206
321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86
320 신록의 축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04 38
319 신선이 따로 있나 1 유진왕 2021.07.21 216
318 심야 통성기도 하늘호수 2017.09.28 177
317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강민경 2014.02.25 241
316 싱크대 안 그리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7.30 6
315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1.01.01 158
314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8.23 228
313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泌縡 2020.11.11 120
»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83
311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file 오연희 2016.12.23 372
310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12 177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