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하늘, 땅
도화지 위에 그려지는
초여름 풍경
바람은 붓질하고
햇볕은 색칠합니다
꽃 떨어져도
잎은 점점 짙어 갑니다
열매를 키워야 하기 때문일까요?
지게를 진 농부
청보리의 박수 소리에
힘이 솟구칩니다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하늘, 땅
도화지 위에 그려지는
초여름 풍경
바람은 붓질하고
햇볕은 색칠합니다
꽃 떨어져도
잎은 점점 짙어 갑니다
열매를 키워야 하기 때문일까요?
지게를 진 농부
청보리의 박수 소리에
힘이 솟구칩니다
들려 주시고, 고운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0 | 시 | 시간은 내 연인 | 강민경 | 2014.09.14 | 195 |
909 | 시 | 종신(終身) | 성백군 | 2014.09.22 | 259 |
908 | 시 | 바람의 독도법 | 강민경 | 2014.09.27 | 150 |
907 | 시 |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 성백군 | 2014.10.01 | 183 |
906 | 시 | 그늘의 탈출 | 강민경 | 2014.10.04 | 222 |
905 | 시 | 가을 밤송이 | 성백군 | 2014.10.10 | 334 |
904 | 시 | 내가 세상의 문이다 | 강민경 | 2014.10.12 | 188 |
903 | 시 |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 강민경 | 2014.10.17 | 324 |
902 | 시 | 가을비 | 성백군 | 2014.10.24 | 185 |
901 | 시 | 숙면(熟眠) | 강민경 | 2014.11.04 | 180 |
900 | 시 | 10월의 제단(祭檀) | 성백군 | 2014.11.07 | 204 |
899 | 시 | 얼룩의 소리 | 강민경 | 2014.11.10 | 308 |
898 | 시 | 어둠 속 날선 빛 | 성백군 | 2014.11.14 | 191 |
897 | 시 | 엉뚱한 가족 | 강민경 | 2014.11.16 | 228 |
896 | 시 | 촛불 | 강민경 | 2014.12.01 | 202 |
895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2014.12.01 | 145 |
894 | 시 | 별 하나 받았다고 | 강민경 | 2014.12.07 | 340 |
893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4.12.16 | 300 |
892 | 시 | 담쟁이에 길을 묻다 | 성백군 | 2014.12.30 | 289 |
891 | 시 | 슬픈 인심 | 성백군 | 2015.01.22 | 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