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556
어제:
4,834
전체:
16,627,15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5.06.15 17:06

그의 다리는

박성춘
조회 수 2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의 다리는

NaCl


그는 휴가중 심심한걸 참지 못하여
콜로라도 스키장에 혼자라도 갔다

그는 용감한지 무모한지
초보지만 급경사를 질주하였다

게다가 스키장 관리가 허술하여
녹은 눈이 빙판이 되었다

꽈당....떼굴떼굴

한참 후  
구급차의 싸이렌 소리

그의 다리는 철심이 박혀있다
상이용사라 부르긴 뭐해도

십 오년 미육군을 살아서 제대한
자랑스런 사고뭉치 우리 동생이다

---
2015. 6. 15 [23:47]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5Mar
    by 오연희
    2015/03/15 by 오연희
    in 시
    Views 202  Replies 1

    초록만발/유봉희

  2. No Image 15Jun
    by 박성춘
    2015/06/15 by 박성춘
    in 시
    Views 202 

    그의 다리는

  3. No Image 11Sep
    by 강민경
    2015/09/11 by 강민경
    in 시
    Views 202 

    간도 운동을 해야

  4. No Image 23Jul
    by 강민경
    2016/07/23 by 강민경
    in 시
    Views 202 

    초록의 기억으로

  5. No Image 08Jun
    by 하늘호수
    2022/06/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02  Replies 2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6. 14Jul
    by 유진왕
    2021/07/14 by 유진왕
    in 시
    Views 202  Replies 1

    꽃보다 체리

  7. No Image 03Apr
    by 강민경
    2014/04/03 by 강민경
    in 시
    Views 203 

    지상에 내려온 별

  8. No Image 01Dec
    by 강민경
    2014/12/01 by 강민경
    in 시
    Views 203 

    촛불

  9. No Image 19Aug
    by 박영숙영
    2018/08/19 by 박영숙영
    in 시
    Views 203 

    “혀”를 위한 기도

  10. No Image 12Jul
    by 하늘호수
    2022/07/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03 

    사생아 / 성백군

  11. No Image 15Mar
    by 성백군
    2014/03/15 by 성백군
    in 시
    Views 204 

    설중매(雪中梅)

  12. No Image 11Sep
    by 성백군
    2014/09/11 by 성백군
    in 시
    Views 204 

    얼룩의 초상(肖像)

  13. No Image 07Nov
    by 성백군
    2014/11/07 by 성백군
    in 시
    Views 204 

    10월의 제단(祭檀)

  14. No Image 24Oct
    by 강민경
    2017/10/24 by 강민경
    in 시
    Views 204 

    하와이 단풍

  15. No Image 27Jun
    by 泌縡
    2019/06/27 by 泌縡
    in 시
    Views 204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16. No Image 01Apr
    by 하늘호수
    2022/04/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04  Replies 1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7. No Image 12Dec
    by 하늘호수
    2023/12/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04 

    물속 풍경 / 성백군

  18. No Image 30Apr
    by 강민경
    2015/04/30 by 강민경
    in 시
    Views 205 

    뭘 모르는 대나무

  19. No Image 16Aug
    by 강민경
    2015/08/16 by 강민경
    in 시
    Views 205 

    해 돋는 아침

  20. No Image 22Jun
    by 작은나무
    2019/06/22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205 

    기회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