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겨울의 무한 지애
심야 통성기도
묵언(默言)(1)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미개한 집착
틈(1)
걱정도 팔자
12월의 결단
풀 / 성백군
삶의 조미료/강민경
생의 결산서 / 성백군
처음 가는 길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초고속 사랑 / 성백군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바다의 눈
평 안
꽃 앞에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