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7 06:11

7월의 생각

조회 수 1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8 기상정보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2 189
587 태아의 영혼 성백군 2014.02.22 188
586 내가 세상의 문이다 강민경 2014.10.12 188
585 어떤 생애 하늘호수 2017.01.20 188
584 혀공의 눈 강민경 2017.05.26 188
583 꽃보다 체리 1 file 유진왕 2021.07.14 188
582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4.09 188
581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87
580 감기 임 강민경 2016.04.10 187
»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87
578 산기슭 골바람 하늘호수 2018.01.04 187
577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23 187
576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6
575 올무와 구속/강민경 강민경 2019.06.11 186
574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6
573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file 유진왕 2021.07.19 186
572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1 186
571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570 꽃보다 청춘을 강민경 2017.05.12 185
569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85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