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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나는,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

 

나는, 글을 읽고 쓰는

사람이 좋다.

 

나는, 글을 읽고 쓰고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더 좋다.

 

그러나 가장 좋은 사람은

나와 함께 시詩를 쓰는 사람이다.

 

왜냐고요!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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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광야(廣野) / 성백군

  3. 길동무

  4. “혀”를 위한 기도

  5. 도심 짐승들

  6. 대낮인데 별빛이

  7.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8.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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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쉼터가 따로 있나요

  11.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12.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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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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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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