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하얗게 웃어 주는
백화를 내 책상에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방안 가득
백화의 향이 코 끝에 머문다
배시시 고개 숙여 웃고 있는
하얀 모시 적삼에
내 어머니다
안녕 인사가 늦었네
내 잠을 깨운게 너로구나
어여뿐 자태여
커파 한잔 앞에 놓고
너를 보는게 행복이구나
온몸으로 피워 내는
고운 향
희여져 눈부신 것은
순결이려니
순정이려니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08 | 시 |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17 | 91 |
| 907 | 시 |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 泌縡 | 2021.02.22 | 91 |
| 906 | 시 |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26 | 92 |
| 905 | 시 |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07 | 92 |
| 904 | 시 | 파도 | 강민경 | 2019.07.23 | 93 |
| 903 | 시 |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14 | 93 |
| 902 | 시 |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15 | 93 |
| 901 | 시 | 코로나 바이러스 1 | 유진왕 | 2021.08.15 | 93 |
| 900 | 시 | 못난 친구/ /강민경 | 강민경 | 2018.07.17 | 94 |
| 899 | 시 |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2.22 | 94 |
| 898 | 시 |
별이 빛나는 밤에
|
작은나무 | 2019.03.17 | 94 |
| 897 | 시 |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14 | 94 |
| 896 | 시 |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03 | 94 |
| 895 | 시 | 코스모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25 | 94 |
| 894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8.06 | 94 |
| 893 | 시 |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12 | 95 |
| 892 | 시 | 하늘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9.22 | 95 |
| 891 | 시 |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25 | 96 |
| 890 | 시 | 때늦은 감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2.10 | 96 |
| 889 | 시 |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8.30 |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