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9 | 시 | 침 묵 1 | young kim | 2021.03.18 | 124 |
268 | 시 | 순수 1 | young kim | 2021.03.20 | 136 |
267 | 시 | 그 길 1 | young kim | 2021.03.23 | 177 |
266 | 시 |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 young kim | 2021.03.23 | 195 |
265 | 시 |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23 | 71 |
264 | 시 |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1.03.27 | 131 |
» | 시 | 평 안 1 | young kim | 2021.03.30 | 178 |
262 | 시 | 눈[目]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31 | 138 |
261 | 시 | Prayer ( 기 도 ) / young kim | young kim | 2021.04.04 | 143 |
260 | 시 |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09 | 230 |
259 | 시 |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4.14 | 129 |
258 | 시 |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20 | 109 |
257 | 시 | 무 덤 / 헤속목 | 헤속목 | 2021.05.03 | 335 |
256 | 시 |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11 | 79 |
255 | 시 | 세상 감옥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18 | 86 |
254 | 시 | 어머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0 | 134 |
253 | 시 |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1 | 82 |
252 | 시 |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2 | 105 |
251 | 시 | 연緣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5.23 | 135 |
250 | 시 |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4 | 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