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9 | 시 |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1.24 | 144 |
608 | 시 |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2.04 | 303 |
607 | 시 |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12 | 149 |
606 | 시 | 나의 변론 | 강민경 | 2018.02.13 | 310 |
605 | 시 |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 강민경 | 2018.02.20 | 138 |
604 | 시 |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22 | 114 |
603 | 시 | 닭 울음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02 | 185 |
602 | 시 | 탄탈로스 전망대 | 강민경 | 2018.03.02 | 116 |
601 | 시 | 변신을 꿈꾸는 계절에-곽상희 | 미주문협 | 2018.03.09 | 149 |
600 | 시 |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11 | 174 |
599 | 시 |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3.15 | 166 |
598 | 시 | 봄 그늘 | 하늘호수 | 2018.03.21 | 66 |
597 | 시 | 살만한 세상 | 강민경 | 2018.03.22 | 101 |
596 | 시 |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27 | 128 |
595 | 시 | 옷을 빨다가 | 강민경 | 2018.03.27 | 240 |
594 | 시 | 바람의 말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4.02 | 249 |
593 | 시 | 비와의 대화 | 강민경 | 2018.04.08 | 129 |
592 | 시 |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4.09 | 87 |
591 | 시 | 노숙자의 봄 바다 | 강민경 | 2018.04.11 | 228 |
590 | 시 | 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4.17 | 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