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0 00:26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 나무, 자연은
햇빛도 먹고
물도 먹고
바람도 먹고
하늘이 주는 것이면
무엇이든 편식하지 않고 잘 먹습니다
 
때로는
폭염에 타고
홍수에 잠기고
태풍에 뿌리째 뽑혀도
피하지 않고 태자리에서 다 받아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았고
이삭에게서 순종을 배웠지만
가룟 유다처럼 계산하다가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주님
자연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배워
매사에 감사하게 하소서
햇빛이 초록 이파리 위에서 뛰며
당신을 찬양하는 곳에
우리도 있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1 어머니의 소망 채영선 2017.05.11 227
670 꽃보다 청춘을 강민경 2017.05.12 206
669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하늘호수 2017.05.15 253
668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강민경 2017.05.18 186
667 도심 짐승들 하늘호수 2017.05.21 199
666 혀공의 눈 강민경 2017.05.26 195
665 꽃의 결기 하늘호수 2017.05.28 177
664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미주문협 2017.05.31 273
663 바람의 면류관 강민경 2017.06.01 186
662 터널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6.05 264
661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91
660 길 잃은 새 강민경 2017.06.10 188
659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5 274
658 납작 엎드린 깡통 강민경 2017.06.18 169
657 하늘의 눈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9 197
656 물 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25 180
655 여행-고창수 file 미주문협 2017.06.29 162
654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40
653 사람에게 반한 나무 강민경 2017.07.01 126
652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01 114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