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는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는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6 | 시 | 가을 묵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9.15 | 101 |
85 | 시 | 가을 눈빛은 | 채영선 | 2015.09.08 | 180 |
84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158 |
83 | 시 |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 강민경 | 2018.07.09 | 198 |
82 | 시 |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3.15 | 164 |
81 | 시 | 가슴으로 찍은 사진 | 강민경 | 2018.10.01 | 153 |
80 | 시 | 가슴 뜨거운 순간 | 강민경 | 2019.12.06 | 139 |
79 | 시 | 가로등 불빛 | 강민경 | 2018.01.14 | 141 |
78 | 시 |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8 | 113 |
77 | 시 | 가고 있네요 2 | 泌縡 | 2021.03.14 | 112 |
76 | 시 | 近作 詩抄 2題 | son,yongsang | 2016.09.30 | 265 |
75 | 시 |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 강민경 | 2017.02.16 | 118 |
74 | 시 | “혀”를 위한 기도 | 박영숙영 | 2018.08.19 | 192 |
73 | 시 |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 박영숙영 | 2018.08.22 | 109 |
72 | 시 | ‘더’와 ‘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01 | 135 |
71 | 시 |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10 | 143 |
70 | 시 | tears 1 | young kim | 2021.01.25 | 140 |
69 | 시 |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1 |
68 | 시 | Prayer ( 기 도 ) / young kim | young kim | 2021.04.04 | 138 |
67 | 시 | H2O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24 | 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