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2 06:09

비와 외로움

조회 수 2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와 외로움/강민경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48
147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102
146 겨울나무의 추도예배 성백군 2014.01.03 365
145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46
144 겨울 홍시 강민경 2014.02.08 338
143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2
142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8 194
141 겨울 바람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0.01.07 142
140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209
139 겨울 素描 son,yongsang 2015.12.24 183
138 겨레여! 광복의 날을 잊지 맙시다 file 박영숙영 2015.08.15 330
137 건투를 비네 1 유진왕 2021.07.17 235
136 건널목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14 156
135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63
134 걱정도 팔자 강민경 2016.05.22 176
133 거리의 악사 강민경 2018.01.22 169
132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25
131 거룩한 부자 강민경 2017.04.01 163
130 거 참 좋다 1 file 유진왕 2021.07.19 108
129 개여 짖으라 강민경 2016.07.27 213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