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5 04:08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강민경

 

 

아침 해는 희망으로 뜨지만    

절망으로 지고

저녁 해는 절망으로 지지만

희망으로 뜬다

 

희망이

낮을 건너 서산에 닿으면

저녁이 되고

절망이 밤을 지나 동산에 오르면

아침이 되듯

 

, 세상살이가

잘 안 된다고 절망하지 말고

잘 된다고 모든 일이 희망이라 믿지 말라

희망과 절망은 인생 마차의 앞뒤 수레바퀴

 

아침과 저녁

낮과 밤, 희망과 절망

이 두 바퀴는 항상 있어야 사는 거라

누구나 다 그리하면서 사는 거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8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21 215
847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08 181
846 진짜 부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30 117
845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23 126
844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8 114
843 드레스 폼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16 175
842 괜한 염려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09 113
841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02 152
840 가을 미련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27 89
839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83
838 가을 냄새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2 160
837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85
836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88
835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99
834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14 114
833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07 92
832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8.31 76
831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86
830 부르카 1 file 유진왕 2021.08.20 107
829 얹혀살기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17 188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