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2 06:09

비와 외로움

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와 외로움/강민경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1. 비와 외로움

  2. 꽃 학교, 시 창작반

  3.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4.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5. 뿌리 / 성백군

  6. 나목(裸木) - 2

  7.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8. 近作 詩抄 2題

  9. 새들도 방황을

  10. 부활

  11.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12. 봄날의 고향 생각

  13.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14. 미국 제비

  15. 6월의 창

  16. 날 붙들어? 어쩌라고?

  17. 터널 / 성백군

  18. 나의 고백 . 4 / 가을

  19. 사인(死因)

  20. 화려한 빈터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