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844
어제:
2,833
전체:
16,582,08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1.30 03:22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높을수록

숙여야 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일어선다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

사람의 가장 높은 곳

머리가 아닌가

 

아내가

보기 싫다고

싹둑 잘라 버렸다

 

바닥에

떨어져 뒹구는,

나는 머리카락일 뿐이라고 항거를 해도

이미, 소용이 없다

 

하물며 사람이랴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1Feb
    by 이일영
    2014/02/21 by 이일영
    in 시
    Views 167 

    2월

  2. No Image 31Aug
    by 성백군
    2014/08/31 by 성백군
    in 시
    Views 167 

    유쾌한 웃음

  3. No Image 18Nov
    by 하늘호수
    2017/11/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7 

    사랑의 흔적

  4. No Image 12Mar
    by 하늘호수
    2019/03/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7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5. No Image 27Jul
    by 하늘호수
    2022/07/2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7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6. No Image 17Apr
    by 하늘호수
    2018/04/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6 

    봄 편지 / 성백군

  7. No Image 10Nov
    by 하늘호수
    2017/11/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6 

    네 잎 클로버

  8. No Image 30Jan
    by 하늘호수
    2019/01/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6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9. No Image 15Mar
    by 하늘호수
    2018/03/1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6  Replies 2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10. No Image 18Jun
    by 강민경
    2019/06/18 by 강민경
    in 시
    Views 166 

    넝쿨 선인장/강민경

  11. No Image 24Jan
    by 성백군
    2014/01/24 by 성백군
    in 시
    Views 165 

    강설(降雪)

  12. No Image 20Sep
    by 강민경
    2019/09/20 by 강민경
    in 시
    Views 165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13. No Image 09Aug
    by 하늘호수
    2022/08/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5 

    하나님 경외 / 성백군

  14. No Image 23Oct
    by 강민경
    2015/10/23 by 강민경
    in 시
    Views 164 

    찡그린 달

  15. No Image 06Apr
    by 하늘호수
    2016/04/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4 

    나의 일기

  16. No Image 08Oct
    by 강민경
    2017/10/08 by 강민경
    in 시
    Views 164 

    그리움이 익어

  17. No Image 18Jun
    by 강민경
    2017/06/18 by 강민경
    in 시
    Views 164 

    납작 엎드린 깡통

  18. 28Jan
    by 독도시인
    2022/01/28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64 

    건강한 인연 / 천숙녀

  19. No Image 01Apr
    by 강민경
    2017/04/01 by 강민경
    in 시
    Views 163 

    거룩한 부자

  20. No Image 24Jul
    by 유진왕
    2021/07/24 by 유진왕
    in 시
    Views 163  Replies 1

    피마자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