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0 16:09

평 안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 ?
    정종환 2021.03.30 19:35
    네 그렇군요. 평안 과 인내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1.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2. 바다의 눈

  3. 미개한 집착

  4.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5. 틈(1)

  6. 12월의 결단

  7. 물 춤 / 성백군

  8. 밤바다 2

  9.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10. 풀 / 성백군

  11. 처음 가는 길

  12. 드레스 폼 / 성백군

  13. 겨울의 무한 지애

  14.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15. 묵언(默言)(1)

  16.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17.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18. 전자기기들 / 성백군

  19.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20. 나에게 기적은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