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령 >
뭐가 그리 바빠서
구름이 흐르는 지
바람이 살랑거리는 지
인생이 저만치 이우는 지
아무것도 모르고
신이 보낸 사신은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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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 | 시 |
거 참 좋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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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 시 |
새 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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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03 | 107 |
| 158 | 시 | 무 덤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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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 시 |
부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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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20 |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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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 시 | 폭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05 |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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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 시 |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16 | 105 |
| 149 | 시 |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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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2 | 105 |
| 148 | 시 |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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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04 | 105 |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