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145
어제:
5,439
전체:
16,521,89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4.01.24 05:35

낙엽 한 잎

성백군
조회 수 21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낙엽 한 잎 / 성백군
                                                                                    

우듬지에서
낙엽 한 잎 떨어지며
말을 건넨다

그동안 잘 지냈니
아무 일 없었니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았니

생각하다가
할 말 없어 머뭇거리다가

슬쩍, 등을 내미는
바람 타고
바람이 가자는 데로 끌려가다가

이건 아닌데
여기는 아닌데, 아직
쉴 곳 찾지 못해 바닥을 헤매는
나는 아닌지

    568 - 11222013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2Apr
    by 강민경
    2014/04/22 by 강민경
    in 시
    Views 295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2. No Image 17Apr
    by 강민경
    2014/04/17 by 강민경
    in 시
    Views 315 

    난산

  3. No Image 12Apr
    by 성백군
    2014/04/12 by 성백군
    in 시
    Views 311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4. No Image 11Apr
    by 강민경
    2014/04/11 by 강민경
    in 시
    Views 243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5. No Image 03Apr
    by 성백군
    2014/04/03 by 성백군
    in 시
    Views 336 

    잘 박힌 못

  6. No Image 03Apr
    by 강민경
    2014/04/03 by 강민경
    in 시
    Views 202 

    지상에 내려온 별

  7. No Image 26Mar
    by 이승욱
    2014/03/26 by 이승욱
    in 시
    Views 699 

    하얀 산과 호수가 보이는 집에서…

  8. No Image 25Mar
    by 성백군
    2014/03/25 by 성백군
    in 시
    Views 216 

    회귀(回歸)

  9. No Image 21Mar
    by 이일영
    2014/03/21 by 이일영
    in 시
    Views 203 

    봄 날

  10. No Image 15Mar
    by 성백군
    2014/03/15 by 성백군
    in 시
    Views 202 

    설중매(雪中梅)

  11. No Image 15Mar
    by 성백군
    2014/03/15 by 성백군
    in 시
    Views 276 

    내다심은 행운목

  12. No Image 15Mar
    by 성백군
    2014/03/15 by 성백군
    in 시
    Views 195 

    길동무

  13. No Image 25Feb
    by 강민경
    2014/02/25 by 강민경
    in 시
    Views 240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14. No Image 23Feb
    by 강민경
    2014/02/23 by 강민경
    in 시
    Views 244 

    낙원동에서

  15. No Image 22Feb
    by 성백군
    2014/02/22 by 성백군
    in 시
    Views 187 

    태아의 영혼

  16. No Image 22Feb
    by 성백군
    2014/02/22 by 성백군
    in 시
    Views 379 

    몽돌과 파도

  17. No Image 08Feb
    by 강민경
    2014/02/08 by 강민경
    in 시
    Views 336 

    겨울 홍시

  18. No Image 03Feb
    by 강민경
    2014/02/03 by 강민경
    in 시
    Views 363 

    문자 보내기

  19. No Image 24Jan
    by 성백군
    2014/01/24 by 성백군
    in 시
    Views 165 

    강설(降雪)

  20. No Image 24Jan
    by 성백군
    2014/01/24 by 성백군
    in 시
    Views 210 

    낙엽 한 잎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