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6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55
985 희망 고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08.10 141
984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50
983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7
982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03 241
981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86
980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11 229
979 황혼에 핀꽃 강민경 2018.01.04 153
978 황혼 결혼식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01 369
977 황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19 122
976 환생 강민경 2015.11.21 218
975 화장하는 새 강민경 2016.06.18 347
974 화장 하던날 1 young kim 2021.02.11 207
973 화려한 빈터 강민경 2016.09.07 261
972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161
971 홀로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6 177
970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28 60
969 혀공의 눈 강민경 2017.05.26 186
968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108
967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