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7 06:34

별이 빛나는 밤에

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별이 빛나는 밤에… 
 
밤하늘을 수놓는 밝게 빛나는 것들이
다 별이 될 수는 없다. 


별이란
영겁의 외로움의 시간을 견디고
그로인해 
응어리진 화를 
스스로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참아도 
안되고, 
 
너무 참지 않아도 
안된다… 
 
별은
그렇게,
고독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아니…, 
 
고독만이
유일한 별의 
친구가 된다. 
 
그런 별이... 
 
오늘 밤은
나를 
비춘다. 
 
미안하고
고맙다… 
 
이제,
길을 찾아 떠난다. 
 
작은나무 


IMG_3703.jp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9 8.15 해방 70년을 생각한다 son,yongsang 2015.08.14 277
928 8월은 성백군 2014.08.11 151
927 9월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9.10 103
926 9월이 강민경 2015.09.15 122
925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30
924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8.19 195
923 H2O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24 237
922 Prayer ( 기 도 ) / young kim young kim 2021.04.04 142
921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1
920 tears 1 young kim 2021.01.25 140
919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0 143
918 ‘더’와 ‘덜’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1 135
917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112
916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196
915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강민경 2017.02.16 118
914 近作 詩抄 2題 son,yongsang 2016.09.30 265
913 가고 있네요 2 泌縡 2021.03.14 112
912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8 115
911 가로등 불빛 강민경 2018.01.14 142
910 가슴 뜨거운 순간 강민경 2019.12.06 1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