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0 16:09

평 안

조회 수 17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 ?
    정종환 2021.03.30 19:35
    네 그렇군요. 평안 과 인내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1. 늦가을 억새 / 성백군

  2. 심야 통성기도

  3.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4. 우리들의 애인임을

  5. 지상에 별천지

  6. 대낮 하현달이

  7. 천진한 녀석들

  8. 숙면(熟眠)

  9. 물 춤 / 성백군

  10. 낙엽단상

  11. 가을 눈빛은

  12. 걱정도 팔자

  13. 밤바다 2

  14. 거리의 악사

  15.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16. 초고속 사랑 / 성백군

  17. 11월의 이미지

  18. 아들아! / 천숙녀

  19.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20. 묵언(默言)(1)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