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8 16:28

엄마 마음

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엄마 마음/강민경

 

 

펄펄 끓는 물 같지만

절대 데이지 않은 마음

 

얼음같이 냉정하지만

녹아내릴 수밖에 없는 마음

 

다 주고도

더 줄 것이 없는지

항상 살피는 빚진 마음

 

짝사랑도

마다하지 않고

앞뒤 분간도 못 하는 바보스러운 마음,

 

엄마

하고 불러봅니다

아직 엄마 마음 근처도 못 가 봤는데

어느새 나도 엄마가 되었으니

엄마가 되어서도 알지 못하는 것이

엄마 마음이랍니다.

 


  1. 밤, 강물 / 성백군

    Date2018.11.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9
    Read More
  2. 4월, 꽃지랄 / 성백군

    Date2023.05.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9
    Read More
  3.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Date2020.09.2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8
    Read More
  4. 생각이 짧지 않기를

    Date2017.05.05 Category By강민경 Views118
    Read More
  5.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Date2018.12.05 Category By강민경 Views118
    Read More
  6. 늦깎이

    Date2021.07.29 Category By유진왕 Views118
    Read More
  7.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Date2023.05.0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7
    Read More
  8. 엄마 마음

    Date2018.06.08 Category By강민경 Views117
    Read More
  9. 난해시 / 성백군

    Date2019.06.1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7
    Read More
  10.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Date2019.07.26 Category By泌縡 Views117
    Read More
  11. 좋은 사람 / 김원각

    Date2020.02.16 Category By泌縡 Views117
    Read More
  12.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Date2020.09.07 Category By泌縡 Views117
    Read More
  13.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Date2023.06.0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7
    Read More
  14. 적폐청산 / 성백군

    Date2018.08.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6
    Read More
  15.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Date2019.09.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6
    Read More
  16. 세상사

    Date2020.01.01 Category By강민경 Views116
    Read More
  17.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Date2020.05.25 Category By泌縡 Views116
    Read More
  18. 반달 / 성백군

    Date2021.09.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6
    Read More
  19. 다시 돌아온 새

    Date2015.09.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15
    Read More
  20.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Date2019.05.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