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 성백군
70억 사람 중에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일구며 평생 사는 일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필연이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반세기를 살았다
다, 내 능력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운명이었다
운명 / 성백군
70억 사람 중에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일구며 평생 사는 일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필연이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반세기를 살았다
다, 내 능력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운명이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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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 시 | 첫눈 | 강민경 | 2016.01.19 |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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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 시 |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 강민경 | 2016.01.26 | 227 |
787 | 시 | 중년의 가슴에 2월이 오면-이채 | 오연희 | 2016.02.01 | 623 |
786 | 시 |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 오연희 | 2016.02.05 | 356 |
785 | 시 | 거룩한 부자 | 하늘호수 | 2016.02.08 | 126 |
784 | 시 | 담쟁이의 겨울 | 강민경 | 2016.02.08 | 150 |
783 | 시 | 눈높이대로 | 강민경 | 2016.02.16 | 191 |
782 | 시 | 2월 | 하늘호수 | 2016.02.24 | 157 |
781 | 시 | (낭송시) 사막에서 사는 길 A Way To Survive In The Desert | 차신재 | 2016.02.25 | 1958 |
780 | 시 | 살아 있음에 | 강민경 | 2016.02.26 | 243 |
779 | 시 | 황홀한 춤 | 하늘호수 | 2016.02.29 | 190 |
778 | 시 | 봄날의 충격 | 강민경 | 2016.03.04 | 197 |
777 | 시 | 강설(降雪) | 하늘호수 | 2016.03.08 | 173 |
776 | 시 | 3월-목필균 | 오연희 | 2016.03.09 | 457 |
775 | 시 |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 강민경 | 2016.03.11 | 196 |
774 | 시 | 3월은, 3월에는 | 하늘호수 | 2016.03.17 | 142 |
773 | 시 | 아침의 여운(餘韻)에 | 강민경 | 2016.03.19 | 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