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25
어제:
1,664
전체:
16,630,60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4.21 21:53

원죄

하늘호수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원죄 / 성백군

 

 

태양 빛이

바다를 찾아왔습니다

 

물결이 출렁일 때마다

별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윤슬이 다이아몬드 입니까?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이브의 발가벗은 몸에는

야릇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죄를 벗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씻길까요

 

빛이 시든 해변에

비키니 팬티 한 장 파도에 걸려

어둠을 걸러내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2 시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97
791 시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강민경 2014.04.22 299
790 시 그리움의 시간도 작은나무 2019.03.01 102
789 시 그리움이 쌓여 file dong heung bae 2014.08.22 237
788 시 그리움이 익어 강민경 2017.10.08 169
787 시 그만 하세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30 200
786 시 그만큼만 작은나무 2019.05.15 230
785 시 그의 다리는 박성춘 2015.06.15 202
784 시 그저 경외로울 뿐 1 file 유진왕 2021.07.17 74
783 시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52
782 시 글쟁이 3 유진왕 2021.08.04 128
781 시 금단의 열매 1 유진왕 2021.07.25 221
780 시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2.22 96
779 시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2 176
778 시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5 157
777 시 기상정보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2 189
776 시 기성복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9 134
775 시 기회 작은나무 2019.06.22 205
774 시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8 191
773 시 길 위에서, 사색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3 33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