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9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

 

 

이 사람아

같이 쌈질하면 좋겠는데, 그치?

 

쌉쏘롬한 상춧잎에

곱슬한 조밥 한 술

거기에 노오란 된장을 얹으면

눈은 부릅뜨고 입은 귓가에

캬, 이 재미에 산다

 

상추, 시금치, 애기 배추에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어쩌나

 

 

 

 

 

IMG_4059.jpeg

 

 

 

  • ?
    독도시인 2021.07.19 14:19
    상추, 시금치, 애기 배추에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어쩌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 나뭇잎에 새긴 연서 강민경 2016.07.16 234
271 나뭇잎 파동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18 31
270 나뭇잎 자서전 하늘호수 2015.11.24 309
269 나무 요양원 강민경 2014.01.23 340
268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8 157
267 나무 뿌리를 밟는데 강민경 2018.04.24 103
266 나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25 144
265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105
264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11
263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23 255
262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13 111
261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101
260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24 92
259 나목(裸木) - 2 하늘호수 2017.11.03 280
258 나를 먼저 보내며 강민경 2018.10.21 225
257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9
256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강민경 2019.05.23 89
255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file 유진왕 2022.07.05 137
254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54
253 나그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9.14 88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