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1 08:08

먼저 와 있네

조회 수 7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먼저 와 있네 >

 

 

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이리 요란스러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서도

 

내 앞에 닥친 현실 만도 버거워 하고

더구나 떠나온 나라에

정치엔 무관심하다면서도

한숨짓고 있으니, 나 원 참

 

애써 외면하려 해도

모퉁이 돌면

먼저 와 있네

애처로운 네 소식이

 

부디 하늘이 굽어 살피시기를

 

 

 

*. 나라가 한참 시끄러울 때 안스러워서 쓴 글인데

지금쯤은우리나라 좋은 나라 있기를!…. 

  • ?
    독도시인 2021.07.21 11:38
    애써 외면하려 해도
    모퉁이 돌면
    먼저 와 있네
    애처로운 네 소식이

    부디 하늘이 굽어 살피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5 감기 임 강민경 2016.04.10 187
224 사인(死因) 하늘호수 2016.04.09 260
223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64
222 4월의 시-박목월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696
221 지는 꽃잎들이 강민경 2016.03.26 280
220 아침의 여운(餘韻)에 강민경 2016.03.19 208
219 3월은, 3월에는 하늘호수 2016.03.17 141
218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3
217 3월-목필균 오연희 2016.03.09 455
216 강설(降雪) 하늘호수 2016.03.08 171
215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94
214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85
213 살아 있음에 강민경 2016.02.26 237
212 (낭송시) 사막에서 사는 길 A Way To Survive In The Desert 차신재 2016.02.25 1952
211 2월 하늘호수 2016.02.24 155
210 눈높이대로 강민경 2016.02.16 190
209 담쟁이의 겨울 강민경 2016.02.08 140
208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25
207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file 오연희 2016.02.05 355
206 중년의 가슴에 2월이 오면-이채 오연희 2016.02.01 623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