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밤이 주는 안식과 포근한 잠

아침의 빛나는 햇살과 푸르른 하늘

 

밖으로 나서면 언제 어디서나

날아와 지저귀는 크고 작은 새들

 

맑은 공기와 바람과 나무와 꽃과 풀,

들과 산과 강

 

어디 이뿐이냐

내가 딛고 있는 흙조차 향기로운 것을

이제야 깨닫느니

 

삶이여,

종심從心에 깊이 들어 비로소

철이 드나보다

 

모든 존재가 이리 소중할 수가!

 

오늘은 가던 길가

돌 위에 앉아 귀 기우인다

벙어리 통곡 소리에 귀 기우인다!


  1. No Image 30Jul
    by 하늘호수
    2024/07/30 by 하늘호수
    in
    Views 6 

    싱크대 안 그리마 / 성백군

  2. No Image 23Jul
    by 하늘호수
    2024/07/23 by 하늘호수
    in
    Views 9 

    길바닥에 고인 물 / 성백군

  3. No Image 09Jul
    by 하늘호수
    2024/07/09 by 하늘호수
    in
    Views 12 

    적토(積土) / 성백군

  4. No Image 16Jul
    by 하늘호수
    2024/07/16 by 하늘호수
    in
    Views 12 

    별 셋 / 성백군

  5. No Image 11Jun
    by 하늘호수
    2024/06/11 by 하늘호수
    in
    Views 29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6. No Image 18Jun
    by 하늘호수
    2024/06/18 by 하늘호수
    in
    Views 29 

    나뭇잎 파동 / 성백군

  7. No Image 25Jun
    by 하늘호수
    2024/06/25 by 하늘호수
    in
    Views 29 

    땅 / 성백군

  8. No Image 02Jul
    by 하늘호수
    2024/07/02 by 하늘호수
    in
    Views 29 

    가지 끝 나뭇잎 하나 / 성백군

  9. No Image 04Jun
    by 하늘호수
    2024/06/04 by 하늘호수
    in
    Views 39 

    신록의 축제 / 성백군

  10. No Image 22May
    by 하늘호수
    2024/05/22 by 하늘호수
    in
    Views 44 

    그네 / 성백군

  11. No Image 14May
    by 하늘호수
    2024/05/14 by 하늘호수
    in
    Views 55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12. No Image 28May
    by 하늘호수
    2024/05/28 by 하늘호수
    in
    Views 61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13. No Image 08Jun
    by 하늘호수
    2021/06/08 by 하늘호수
    in
    Views 64 

    낙화의 품격 / 성백군

  14. No Image 21Mar
    by 하늘호수
    2018/03/21 by 하늘호수
    in
    Views 66 

    봄 그늘

  15. No Image 05Mar
    by 하늘호수
    2024/03/05 by 하늘호수
    in
    Views 69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16.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17.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8. 참회

  19.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20.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