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45 | 시 | 한낮의 정사 | 성백군 | 2014.08.24 | 367 |
944 | 시 | 겨울나무의 추도예배 | 성백군 | 2014.01.03 | 365 |
943 | 시 | 문자 보내기 | 강민경 | 2014.02.03 | 365 |
942 | 시 | 자유시와 정형시 | 하늘호수 | 2015.12.23 | 359 |
941 | 시 | 수족관의 돌고래 | 강민경 | 2015.07.15 | 358 |
940 | 시 |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 오연희 | 2016.02.05 | 355 |
939 | 시 | 바람의 필법/강민경 | 강민경 | 2015.03.15 | 354 |
938 | 시 | 단풍 낙엽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9.07.16 | 351 |
937 | 시 |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 강민경 | 2015.05.13 | 349 |
936 | 시 | (동영상시) 나비의 노래 A Butterfly's Song | 차신재 | 2015.09.27 | 349 |
935 | 시 | 화장하는 새 | 강민경 | 2016.06.18 | 347 |
934 | 시 | (동영상 시) 석류 - 차신재 Pomegranate -Cha SinJae, a poet (Korean and English captions 한영자막) 1 | 차신재 | 2022.06.05 | 346 |
933 | 시 | 무명 꽃/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3.27 | 345 |
932 | 시 | 물구멍 | 강민경 | 2018.06.17 | 345 |
931 | 시 | 목백일홍-김종길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31 | 343 |
930 | 시 | 그리움 | 강민경 | 2019.04.26 | 343 |
929 | 시 | 별 하나 받았다고 | 강민경 | 2014.12.07 | 340 |
928 | 시 | 나무 요양원 | 강민경 | 2014.01.23 | 339 |
927 | 시 | 반쪽 사과 | 강민경 | 2014.04.27 | 339 |
926 | 시 | 어느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30 | 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