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7 08:15

건투를 비네

조회 수 23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건투를 비네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 유명한 코비 백신

그래도 살고프면 맞아야지

맞다가 아프고 죽기도 한다지만

그 심란한 확률에서 난 제외되길 빌면서

 

마눌하고 난

아슬아슬한 그 긴장을 곁에 두고

한 달 쯤 전에 맞았소, 눈 찔끔 감고

 

꼭 도박을 하는 기분

생명을 판돈으로 걸고

그래도 확률상

더 나은 쪽을 택해야지 어쩌 겠나

 

너무 염려들 마시게

어지럼증에 근육통에 좀 시달렸지만

지금 숨을 쉬고 있다네, 눈도 뜨고

이제 좀 더 안전하려니 생각하니

마음도 한가지고

 

건투를 비네, 제군들

  • ?
    독도시인 2021.07.19 14:17
    너무 염려들 마시게
    어지럼증에 근육통에 좀 시달렸지만
    지금 숨을 쉬고 있다네, 눈도 뜨고
    이제 좀 더 안전하려니 생각하니
    마음도 한가지고

    건투를 비네, 제군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5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하늘호수 2015.08.30 290
764 길 잃은 새 강민경 2017.06.10 170
763 길가 풀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07 104
762 길동무 성백군 2014.03.15 195
761 까치밥 file 유진왕 2022.09.29 147
760 깜박이는 가로등 강민경 2015.11.06 142
759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2
758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8
757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7 201
756 꽃 뱀 강민경 2019.07.02 84
755 꽃 속에 왕벌 하늘호수 2016.09.28 208
754 꽃 앞에 서면 강민경 2018.05.11 175
753 꽃 학교, 시 창작반 성백군 2014.06.14 273
752 꽃, 지다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0 253
751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11 26
750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95
749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4.01 196
748 꽃보다 청춘을 강민경 2017.05.12 183
747 꽃보다 체리 1 file 유진왕 2021.07.14 177
746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9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