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바람
바람이 분다
그녀는 문득
잊혀 진 고향 냄새
동무들 숨소리도 데불고 온다.
그리움의 소리다
아, 그러고 보니
그리움도 바람(希)이었다.
2017년 여름.
시 / 바람
바람이 분다
그녀는 문득
잊혀 진 고향 냄새
동무들 숨소리도 데불고 온다.
그리움의 소리다
아, 그러고 보니
그리움도 바람(希)이었다.
7월의 생각
임 보러 가오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석양빛
쥐 잡아라 / 성백군
물고기의 외길 삶
알로에의 보은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여름 보내기 / 성백군
시 / 바람
그리움 하나 / 성백군
두개의 그림자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밤바다 2
심야 통성기도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이국의 추석 달
그리움이 익어
건강과 문운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