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8 03:57

오, 노오 / 성백군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노오 / 성백군

 

 

급해서

전화를 하는데

메시지를 남겨 놓으란다

 

, 노오. 그러려면

내가 직접 가지, 너를 찾지도 않았다며

연거푸 다섯 번을 누르는데도

얼마나 고집이 센지 계속 같은 말만 한다

 

화가 나서

소파에 던졌더니만

바르르 떨며

나보고 어쩌라고요, 주인님 말씀대로

계속 노크를 하는 데도 문을 열지 않습니다라고

눈물을 글썽이는 것만 같다

 

잘 살수록

사람들은 저만 알아서

핸드폰에는 이머전시가 없다


  1. 얼룩의 초상(肖像)

    Date2014.09.11 Category By성백군 Views204
    Read More
  2. 엄마 마음

    Date2018.06.08 Category By강민경 Views114
    Read More
  3. 엄마는 양파

    Date2019.11.06 Category By강민경 Views309
    Read More
  4.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Date2021.07.18 Category By유진왕 Views291
    Read More
  5. 엉뚱한 가족

    Date2014.11.16 Category By강민경 Views226
    Read More
  6.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Date2021.07.2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9
    Read More
  7. 여기에도 세상이

    Date2015.10.13 Category By강민경 Views127
    Read More
  8. 여름 낙화 / 성백군

    Date2019.08.0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1
    Read More
  9. 여름 보내기 / 성백군

    Date2017.08.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02
    Read More
  10.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Date2015.05.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94
    Read More
  11. 여한 없이 살자구

    Date2021.08.10 Category By유진왕 Views163
    Read More
  12. 여행-고창수

    Date2017.06.29 Category By미주문협 Views159
    Read More
  13.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Date2021.07.27 Category By유진왕 Views261
    Read More
  14. 연緣 / 천숙녀

    Date2021.05.23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35
    Read More
  15.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Date2015.03.07 Category By정용진 Views160
    Read More
  16. 연리지(連理枝 ) 사랑

    Date2021.03.03 Category By박영숙영 Views129
    Read More
  17. 연말 / 성백군

    Date2020.12.2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2
    Read More
  18.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Date2022.07.14 Category By유진왕 Views200
    Read More
  19. 엿 같은 말 / 성백군

    Date2020.05.2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1
    Read More
  20.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Date2020.09.07 Category By泌縡 Views1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