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5 04:08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강민경

 

 

아침 해는 희망으로 뜨지만    

절망으로 지고

저녁 해는 절망으로 지지만

희망으로 뜬다

 

희망이

낮을 건너 서산에 닿으면

저녁이 되고

절망이 밤을 지나 동산에 오르면

아침이 되듯

 

, 세상살이가

잘 안 된다고 절망하지 말고

잘 된다고 모든 일이 희망이라 믿지 말라

희망과 절망은 인생 마차의 앞뒤 수레바퀴

 

아침과 저녁

낮과 밤, 희망과 절망

이 두 바퀴는 항상 있어야 사는 거라

누구나 다 그리하면서 사는 거지

 

 

 

 

 

  

 

 


  1.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Date2019.02.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3
    Read More
  2.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Date2019.02.16 Category By강민경 Views242
    Read More
  3. 벌과의 동거 / 성백군

    Date2019.02.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3
    Read More
  4.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Date2019.02.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9
    Read More
  5. 촛불/강민경

    Date2019.02.03 Category By강민경 Views88
    Read More
  6.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Date2019.01.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6
    Read More
  7. 우리들의 애인임을

    Date2019.01.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79
    Read More
  8. 벌 / 성백군

    Date2019.01.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2
    Read More
  9. 풀잎의 연가

    Date2019.01.18 Category By강민경 Views131
    Read More
  10. 부부 / 성백군

    Date2019.01.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6
    Read More
  11. 사서 고생이라는데

    Date2019.01.14 Category By강민경 Views99
    Read More
  12. 사랑의 미로/강민경

    Date2019.01.07 Category By강민경 Views210
    Read More
  13. 빈말이지만 / 성백군

    Date2019.01.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89
    Read More
  14.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Date2019.01.01 Category By강민경 Views154
    Read More
  15. 어느새 / 성백군

    Date2018.12.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41
    Read More
  16.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Date2018.12.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9
    Read More
  17. 비와 외로움

    Date2018.12.22 Category By강민경 Views275
    Read More
  18. 넝쿨 터널 / 성백군

    Date2018.12.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2
    Read More
  19. 12월

    Date2018.12.14 Category By강민경 Views86
    Read More
  20. 전자기기들 / 성백군

    Date2018.12.1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