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86
어제:
1,463
전체:
16,574,32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3.06 12:39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막걸리 한 사발에 취해

흔들흔들하는 

풀꽃이 나를 유혹하기에

모른 척 옆으로 맴만 도니

그게 아니라며 빨리 오라고

소리 내어 부른다!

 

고개를 끄덕 끄덕대며

옆에서 들려주는 말인즉

내 꿈은 한번 아름답게

활짝 피고 싶은데

저 바람 때문에 질식 상태라며

중재를 부탁한다고

풀꽃의 뜻을 전하니

나도 풀꽃과 친구가 되어

함께 활짝 피우고 싶다고 한다.

 

이 포근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나도 보여 주고 싶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9 시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217
268 시 가을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8 217
267 시 알러지 박성춘 2015.05.14 218
266 시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강민경 2019.07.24 218
265 시 억세게 빡신 새 성백군 2013.11.21 219
264 시 환생 강민경 2015.11.21 219
263 시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강민경 2016.01.26 221
262 시 숨쉬는 값-고현혜(Tanya Ko) 오연희 2016.07.08 221
261 시 금단의 열매 1 유진왕 2021.07.25 221
260 시 그늘의 탈출 강민경 2014.10.04 222
259 시 들꽃 선생님 하늘호수 2016.09.07 222
258 시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08 222
257 시 낯 선 승객 박성춘 2015.06.15 223
256 시 입춘(立春) 하늘호수 2017.02.15 223
255 시 가을 퇴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9 223
254 시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3
253 시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9.08.17 224
252 시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4
251 시 불꽃 나무 강민경 2015.12.26 225
250 시 듣고 보니 갠찮다 강민경 2019.04.10 22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