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밤이 주는 안식과 포근한 잠

아침의 빛나는 햇살과 푸르른 하늘

 

밖으로 나서면 언제 어디서나

날아와 지저귀는 크고 작은 새들

 

맑은 공기와 바람과 나무와 꽃과 풀,

들과 산과 강

 

어디 이뿐이냐

내가 딛고 있는 흙조차 향기로운 것을

이제야 깨닫느니

 

삶이여,

종심從心에 깊이 들어 비로소

철이 드나보다

 

모든 존재가 이리 소중할 수가!

 

오늘은 가던 길가

돌 위에 앉아 귀 기우인다

벙어리 통곡 소리에 귀 기우인다!


  1.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Date2020.08.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2
    Read More
  2. 코로나 바이러스

    Date2021.08.15 Category By유진왕 Views92
    Read More
  3.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Date2021.09.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2
    Read More
  4.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Date2020.09.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1
    Read More
  5.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Date2021.02.22 Category By泌縡 Views91
    Read More
  6.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Date2019.02.22 Category By정용진 Views90
    Read More
  7. 별이 빛나는 밤에

    Date2019.03.17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90
    Read More
  8. 청춘은 아직도

    Date2019.08.06 Category By강민경 Views90
    Read More
  9.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Date2021.01.26 Category By박영숙영 Views90
    Read More
  10.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Date2020.03.17 Category By泌縡 Views90
    Read More
  11. 손 들었음

    Date2021.07.25 Category By유진왕 Views90
    Read More
  12. 가을나무

    Date2021.02.11 Category By정용진 Views89
    Read More
  13. 미얀마

    Date2021.07.15 Category By유진왕 Views89
    Read More
  14.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Date2020.09.27 Category By강민경 Views88
    Read More
  15.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Date2021.08.17 Category By유진왕 Views88
    Read More
  16. 가을 미련 / 성백군

    Date2021.10.2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8
    Read More
  17.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Date2015.08.1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7
    Read More
  18.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Date2018.12.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7
    Read More
  19.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Date2019.02.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7
    Read More
  20. 촛불/강민경

    Date2019.02.03 Category By강민경 Views8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