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그리움이 얼마나 짙어 

그것도 그냥 잉-잉 우는 것도 아니고 

 

철썩 날카로운 절벽에 부딪혀 

온몸 산산이 부수며 우는지 

 

울다 울다 못 견디고 

물거품으로 되돌아가는지 

 

바다에 나와 바라보면 

나보다 더 아파하는 

 

저 덩치 큰 둑에 

난 항상 쭈그려 앉아 

 

바라만 보다 돌아서고 

또 돌아서 가버려도 

 

슬피 우는 저 바다 둑을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1.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120
    Read More
  2. 옹이 / 성백군

    Date2020.03.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0
    Read More
  3. 가을 묵상/강민경

    Date2020.10.06 Category By강민경 Views120
    Read More
  4. 2017년 4월아

    Date2017.04.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9
    Read More
  5. 짝사랑 / 성백군

    Date2018.11.1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9
    Read More
  6.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Date2020.03.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9
    Read More
  7.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Date2020.11.11 Category By泌縡 Views119
    Read More
  8.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Date2021.02.25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19
    Read More
  9.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Date2020.09.2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8
    Read More
  10.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Date2017.02.16 Category By강민경 Views118
    Read More
  11. 고난 덕에

    Date2017.01.02 Category By강민경 Views118
    Read More
  12. 빛의 일기

    Date2018.11.15 Category By강민경 Views118
    Read More
  13.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118
    Read More
  14. 늦깎이

    Date2021.07.29 Category By유진왕 Views118
    Read More
  15. 진짜 부자 / 성백군

    Date2021.11.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8
    Read More
  16. 4월, 꽃지랄 / 성백군

    Date2023.05.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8
    Read More
  17. 당뇨병

    Date2016.05.12 Category By강민경 Views117
    Read More
  18. 난해시 / 성백군

    Date2019.06.1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7
    Read More
  19. 좋은 사람 / 김원각

    Date2020.02.16 Category By泌縡 Views117
    Read More
  20.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Date2023.06.0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