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왜 꽃을 꽃이라고 했을까?

벌과 나비가 날아든다고


아니면,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용모

천하에 제 혼자인 듯


은근한 향마저 매섭도록 감미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에

아마, 

그윽한 맑은 향이

얼 울려져서 아름다움과 예쁘니까

꽃이라고 지어 부르게 된 것 같다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9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07
648 단풍 값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16 146
647 단풍 낙엽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9.07.16 354
646 단풍 낙엽 – 2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19 208
645 단풍 한 잎, 한 잎 강민경 2013.11.23 280
644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강민경 2019.10.11 110
643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92
642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1
641 단풍잎 예찬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15 228
640 달, 그리고 부부 하늘호수 2016.10.02 248
639 달빛 사랑 하늘호수 2016.01.20 128
638 닭 울음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02 186
637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99
636 담 안의 사과 강민경 2014.01.17 294
635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30
634 담쟁이에 길을 묻다 성백군 2014.12.30 289
633 담쟁이의 겨울 강민경 2016.02.08 147
632 당뇨병 강민경 2016.05.12 117
631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03 95
630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강민경 2018.11.30 237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