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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여름

싱싱하던 잎사귀

가을 물들이다

 

대롱대롱 나뭇가지에 매달려 버티다가

바래가는 나뭇잎이기보다는

세월이 갈수록

삶이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9 단풍잎 예찬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15 228
348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1
347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92
346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강민경 2019.10.11 110
345 단풍 한 잎, 한 잎 강민경 2013.11.23 280
344 단풍 낙엽 – 2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19 206
343 단풍 낙엽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9.07.16 352
342 단풍 값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16 145
341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07
340 단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05 235
339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강민경 2019.05.04 69
338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2020.05.25 116
337 다시 돌아온 새 강민경 2015.09.26 115
336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6 107
335 늦깎이 1 유진왕 2021.07.29 118
334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강민경 2019.10.25 129
333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08 181
332 늦가을 빗길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11.08 556
331 늦가을 땡감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22 140
330 늙은 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14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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