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1. 당신은 내 밥이야

  2. 당신은 내 심장이잖아

  3.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4.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5. 당신의 소신대로

  6.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7. 대가업 골목상권

  8. 대낮 하현달이

  9. 대낮인데 별빛이

  10. 대숲 위 하늘을 보며

  11. 덫/강민경

  12. 도미를 구워야 것다

  13. 도심 짐승들

  14. 독감정국

  15.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16.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17. No Image 23Jan
    by 하늘호수
    2024/01/23 by 하늘호수
    in
    Views 72 

    돌아온 탕자 / 성백군

  18. 동네에 불이 났소

  19. 동심을 찾다 / 김원각

  20.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