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1. 9월 / 성백군

    Date2015.09.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3
    Read More
  2.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Date2018.10.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3
    Read More
  3.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Date2020.10.2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3
    Read More
  4.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Date2021.07.28 Category By유진왕 Views103
    Read More
  5. 도미를 구워야 것다

    Date2021.08.04 Category By유진왕 Views103
    Read More
  6.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Date2022.11.2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3
    Read More
  7. 폭우 / 성백군

    Date2020.08.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4
    Read More
  8. 사막의 돌산 / 헤속목

    Date2021.07.30 Category By헤속목 Views104
    Read More
  9. 헤 속 목 /헤속목

    Date2021.07.31 Category By헤속목 Views104
    Read More
  10. 길가 풀꽃 / 성백군

    Date2023.02.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4
    Read More
  11.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Date2018.02.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5
    Read More
  12.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Date2020.01.16 Category By泌縡 Views105
    Read More
  13.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Date2021.05.22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05
    Read More
  14. 동네에 불이 났소

    Date2021.08.12 Category By유진왕 Views105
    Read More
  15.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Date2018.12.05 Category By강민경 Views106
    Read More
  16.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Date2020.09.0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6
    Read More
  17. 새 집

    Date2021.08.03 Category By유진왕 Views106
    Read More
  18. 무 덤 / 헤속목

    Date2021.07.27 Category By헤속목 Views106
    Read More
  19.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Date2021.08.02 Category By유진왕 Views106
    Read More
  20.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Date2019.07.10 Category By泌縡 Views1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0 Next
/ 50